스마트초이스의 임시 간소화페이지/사진=홈페이지 캡쳐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스마트초이스`에서 통신 미환급액 조회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후 서버가 폭주돼 12일 오후 1시30분 기준 여전히 먹통이다.

특히 알지 못해 못했던 돈 있어 환급을 신청할 경우 일주일 내에 환급받을 수 있다고 전해지면서 접속이 더욱 어려워져 이용자들의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현재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는 간소화 페이지로만 접속된다. 이 페이지에는 “현재 이용자가 많아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통신 미환급액 조회 서비스는 언제라도 이용 가능하다”고 게시돼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용하라고 만들어놨지만 이용할 수가 없다”, “국정감사 기간에만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돼 사람이 몰린 듯”, “평소에도 찾아볼 수 있고 홍보를 하든지 매번 답답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초이스는 정부가 제작하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운영·관리하는 사이트로, 이곳을 통해선 단말기 지원금부터 통신 미환급액, 중고폰 시세 등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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