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선 (주)스칼라웍스 대표./사진=(주)스칼라웍스 제공

[한스경제=박재형 기자] (주)스칼라웍스(대표 신용선)는 최근 전 세계 관심 분야인 그래픽스 처리장치(GPU) 가속 기반의 딥러닝 솔루션과 초고속 영상처리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스칼라웍스는 실생활에서 접목할 수 있는 수준의 GPU 가속 기반 딥러닝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숫자, 문자로 구성된 기초 데이터를 기반으로 날씨, 질병, 주식 시장까지 예측·분석한다. 객체 인식 기술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재구성해 CCTV에 찍힌 얼굴 모습을 재현하고 스포츠 경기 장면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360도 영상을 제공하는 등 보안, 관제, 방송 분야에 관한 활용도 개발하고 있다.

스칼라웍스에는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들이 일하고 있다. 현재 GPU 가속이나 딥러닝 관련 소프트웨어를 다양한 영역에서 응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업과 정부기관과 협력도 맺었다. 지난해 은평구청의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2018년도 사업에 참여해 딥러닝 영상인식기술을 활용한 대형폐기물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어안렌즈를 통해 입력되는 영상의 왜곡 현상을 평면으로 펴주는 GPU 가속 기술을 국내 대기업에 공급했다.

신 대표는 “이 분야의 기술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지만 현재 제한되는 부분들이 많다”며 “ 스칼라웍스는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를 추구해 많은 사람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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