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영 (주)티지 대표./사진=(주)티지 제공

[한스경제=박재형 기자] 2001년에 설립된 (주)티지(대표 전원영)는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쳐(EA) 전문기업으로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IT 거버넌스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IT 솔루션 시장은 포화 상태지만 티지는 서울시, 행정안정부, 고용정보원 등 35개 정부기관의 IT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서비스를 인정받아 최근 서울시 ‘하이브랜드 기업’,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국내를 넘어 베트남, 보츠나와, 요르단, 파라과이 등 8개국에도 진출한 상황이다.

티지에는 12명의 EA 전문가들이 사내 이사로 주축을 이루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50여명의 IT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 티지는 직원 개개인의 창의력, 능력을 중요시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야근이나 회식을 일체 하지 않는다. 퇴근 이후 개인 시간이 업무 효율로 이어지고 개인 업무 능력이 극대화돼 좋은 성과가 나타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전 대표는 티지의 성공 배경으로 기업의 진정성을 꼽았다. 티지의 경영철학은 ‘보이는 모습보다 진정성을 기반으로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이다.

전 대표는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전자정부 시스템과 IT거버넌스 컨설팅 서비스를 해외 많은 국가에 선보이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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