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형 WKRV캠핑카 대표./사진=WKRV캠핑카 제공

[한스경제=박재형 기자] 캠핑카 전문 업체 WKRV캠핑카(대표 김도형)가 국내 캠핑 시장에 올바른 알빙(RVing) 문화를 알리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알빙은 RV(Recreational Vehicle)와 캠핑의 합성어로 RV 레저용 차량으로 즐기는 캠핑을 뜻한다. 화장실, 침실, 조리 시설 등을 갖춘 캠핑카나 트레일러인 ‘카라반’ 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캠핑 문화다.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WKRV캠핑카는 300여 평 규모의 경남 최대 카라반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다. WKRV캠핑카는 카라반, 캠핑카, RV 차량을 수입, 판매, A/S부터 부품 및 용품 판매까지 캠핑과 알빙에 대한 모든 것을 제공한다. 고객들의 편의성을 위해 타사 출고 업체 차량 수리도 지원한다.

WKRV캠핑카는 고객 맞춤 서비르를 통해 고객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부합하는 견적과 옵션이 장착된 최적의 모델을 선별해준다. WKRV캠핑 맞춤 서비스는 캠핑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WKRV 캠핑카는 대중들에게 알빙 문화를 알리기 위해 ‘울산옹기축제’,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옹기마을 별난캠프’, ‘웰빙라이프’ 등 울산지역축제와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호평을 받았다. WKRV캠핑카는 회원들과 함께 행사장에 캠핑카, 카라반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직접 알빙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알빙 대중화와 지역 축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했다.

김 대표는 “최근 유명 여행지에서 카라반을 쉽게 접할 수 있을 만큼 국내에서 알빙 문화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알빙문화는 아직은 초기 단계로 대중화를 위해 관련 법규정과 제도의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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