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서강준이 연애 세포를 자극하는 '주말남친'으로 떠올랐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금토극 '제3의 매력'에서는 온준영(서강준)이 이영재(이솜)를 향한 질투가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재가 최호철(민우혁)의 머리를 감겨주는 모습을 보고 오해한 준영. 까칠해진 준영으로 인해 눈치를 보는 형사들과 호철을 보고 자신과 비교하며 좌절하는 준영의 모습이 웃음을 줬다.

단단히 삐진 준영은 영재와 거리를 두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준영은 영재의 뒤를 따르며 챙겨주는 키다리 남친의 면모를 보였다. 준영은 "눈 똑바로 박힌 남자라면 싹 다 너 좋아하지!"라며 질투했지만, 영재의 키스로 바로 화가 풀렸다. 영재를 위해 바로 바다로 달려가 마음을 보듬어주고 달콤한 키스를 나눠 설렘을 자아냈다.

현실 연애 드라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3의 매력'. 서강준이 선보이는 현실 남친 매력은 드라마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사랑에 빠진 눈빛과 현실 연애의 달달함, 애달픔이 섞인 내레이션은 여성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6회는 13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방송화면 캡처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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