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NCT 127이 음반차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NCT 127의 첫 정규 앨범 '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NCT #127 Regular-Irregular)는 지난 12일 발매되자마자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핫트랙스, 교보문고 등 각종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그리스,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헝가리, 불가리아, 터키, 칠레, 페루, 인도,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브루나이 등 전 세계 22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12일 (현지시간) "NCT 127 Explores the Depths of Reality on 'Regular-Irregular' Album"(NCT 127이 'Regular-Irregular'를 통해 현실의 깊이를 탐구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라틴 팝과 트랩 장르가 혼합된 타이틀곡 '레귤러'(Regular)를 필두로 한 NCT 127의 최신 앨범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듦과 동시에 현실과 판타지에 대한 이야기를 K-POP의 폭넓은 음악적 파노라마 속에서 표현, 영화처럼 구현했다"며 "'레귤러' 영어 버전은 단순히 한국어 버전을 똑같이 모방한 것이 아니라, 한 동전의 반대쪽 같은 역할을 하며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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