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팽동현 기자] LG전자는 자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40 씽큐(ThinQ)’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출고가는 104만9400원으로,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이동통신3사 매장에서 예약할 수 있다.

LG전자는 ‘LG V40 씽큐’ 예약 고객에게 구입 후 1년 동안 전면 디스플레이와 후면 커버 각각 1회 무상 교체 혜택을 제공한다. 후면 커버의 경우 파손되지 않아도 구매 후 1년 안에 색상을 1회 교체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이번 예약을 포함해 ‘LG V40’ 구매 고객 모두에게 2년 후 중고기기 반납 시 최대 40%까지 보상하는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파손 정도와 관계없이 전원만 들어오면 중고 가격을 보상하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지속하며, 이번에는 ‘LG V20(18만원)’도 새롭게 포함됐다.

이밖에도 ‘LG V40’ 예약 고객에게 ▲색상별 유광과 무광 정품 케이스 2종 ▲화면 보호 필름 ▲넥슨 모바일게임 4종(AxE, 스페셜솔져, 메이플스토리M, 파워레인저올스타즈) 등 40만원 상당의 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내달 말까지 구매 고객 중 40명을 추첨해 LG 스타일러, LG 코드제로 A9, 건조기 등 자사 가전을 증정하며, 구매 고객이 LG 정수기도 렌탈하면 첫 달 요금을 면제하고 사용기간에 따라 렌탈 요금을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V40 씽큐’는 후면 3개, 전면 2개로 총 5개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후면에 1200만 화소 표준렌즈, 1600만 화소 초광각렌즈, 1200만 화소 망원렌즈 등으로 트리플카메라를,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렌즈 등으로 듀얼카메라를 구성했다. 선택한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매직 포토’를 비롯해 ‘3D 조명효과’와 ‘메이크업 프로’ 등의 기능도 제공한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고객이 사용하면서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혜택을 늘리고, 사후지원을 강화해서 LG V40 씽큐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 dhp@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