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인교진이 개그맨 김준호를 만나 '1인 방송' 특훈을 받았다.

인교진은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 녹화에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며 1인 방송 채널을 개설했다. 아직 구독자 수 3명으로 ‘새싹 크리에이터’인 인교진은 1인 방송의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구독자 수 43만 명에 달하는 김준호를 찾았다.

김준호가 방송을 진행하는 집을 방문한 인교진은 “형한테 노하우를 배워가서 ‘배그맨’이 되고 싶다. 배우이자 개그맨”이라며 남다른 열의를 보였다. 인교진은 김준호와 콜라보 ‘먹방’ 촬영에 돌입해 복고 콘셉트 가발을 쓰고, 코믹 분장을 하는 등 망가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

김준호는 분장에서 그치지 않고 인교진을 위한 혹독한 특훈을 이어갔다. 이에 소이현은 “뭐하는지 모르겠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는 후문이다.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사진=SBS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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