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스타셰프와 함께하는 라이브 쿠킹쇼, 부산향토음식 푸드콘서트 등 이벤트
제15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 포스터. /사진=부산시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제15회 부산국제음식박람회가 '맛의 향연,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음식홍보관, 건강테마관, 글로벌음식관, 세계빵전시관, 부산식품기업관 등 400여개의 부스가 마련됐으며, 다양한 전시행사와 부산 향토음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 우수식품 제조업소 판로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와 일자리 미스매칭 해결을 위해 식품 관련 중소기업, 음식점 특화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산시민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미카엘, 이원일 등 스타셰프와 함께 하는 라이브 쿠킹쇼 및 푸드트럭 시네마도 준비됐다.

또 황교익 맛칼럼니스트를 초청해 부산의 음식명장과 함께하는 부산의 향토음식에 얽힌 이야기와 미식도시로서의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하는 푸드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밖에도 다문화주부로 구성된 4개국가 전통춤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로 '맛있는 도시, 코리아키친 부산'으로서 미식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부산의 음식산업을 활성화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 또는 부산국제음식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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