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 매지컬 판타지아 포스터(왼쪽) 및 호텔 전경. /사진=제주신라호텔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11월3일부터 12월17일까지 ‘매지컬 판타지아’를 선보인다. 

‘매지컬 판타지아’는 어린 자녀를 동반하는 고객을 위한 체험 클래스와 최형배 마술사의 화려한 일루션 마술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 클래스로는 빛을 테마로 한 ‘빛의 판타지’와 공룡을 테마로 한 ‘쥬라기 클래스’가 있다.

‘빛의 판타지’는 UV라이트에만 반응하는 특수 액체로 공룡 모양의 스탬프를 찍은 뒤 불을 끄고 UV라이트를 비추어 찾아보는 체험으로 50분 동안 진행된다. 손이 닿을 때마다 색상이 바뀌는 인터랙티브 라이트 볼을 활용해 아이들이 빛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쥬라기 클래스’는 증강현실을 이용해 아이들이 직접 스케치한 공룡을 스크린에 띄우고, 공룡 뼈 모양의 피규어가 들어 있는 화석을 긁어서 발굴해보는 체험 활동이다. ‘빛의 판타지’는 오후 4시 연회장 ‘마라’에서 진행되며 최대 15명 정원으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쥬라기 클래스’는 오후 2시와 5시 연회장 ‘월라’에서 열린다.  

최형배 마술사의 ‘일루션 마술쇼’에서는 사람이 순식간에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고, 몸이 묶인 마술사가 탈출하는 수준급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마술쇼는 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8시30분 연회장 ‘로터스’에서 펼쳐진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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