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삼성동 GKL 본사에서 열린 GKL 휠체어펜싱팀 선수단 환영식. /사진=GKL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는 1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임직원과 GKL 휠체어펜싱팀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선전을 펼친 GKL 휠체어펜싱팀 선수단의 환영식을 가졌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카에서 개최된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펜싱팀은 총 5개의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 가운데 4개의 메달을 GKL 펜싱팀의 심재훈과 박천희가 획득했다. 

심재훈은 플러레(A)와 에뻬(A) 그리고 에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3개의 메달을 땄다. 박천희는 사브르(B)와 에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곽권환 GKL 서울사업본부장은 “오늘의 쾌거는 그동안 여러분이 흘려온 땀과 눈물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심재훈은 “GKL 펜싱팀이 있었기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열심히 훈련해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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