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랜선 남친’ 주우재의 말문을 틀어막은 닭살 멘트가 공개된다.

16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주우재와 김숙이 사연 속 커플로 변신, 간질간질한 대화를 펼친다.

프로 참견러들은 즉흥적인 욜로(YOLO)족 남자친구와 1년째 연애를 하고 있는 여자의 사연을 받는다. 충동적이고 감정적이지만 그래서 더 로맨틱한 애정 표현법을 지닌 남자친구의 등장에 프로참견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사연에 이입해 대사를 읽던 주우재와 김숙에게 위기(?)가 들이닥친다. 그동안 차진 대사 소화력과 남다른 감정이입으로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준 주우재가 눈 뜨고는 도저히 못 볼 남자친구의 멘트에 고개를 숙이며 말을 잇지 못한다.

상대역인 김숙은 그에게 “왜 그래? 왜 말을 못해?”라며 놀린다. 주우재는 굳은 표정으로 숨을 들이쉬며 겨우 대사를 소화한다.

사진=KBS JOY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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