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사라졌다. 그리고 아내가 알고 있던 그의 모든 것은 가짜였다.

1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결혼식 다음 날 갑자기 남편이 사라진 한 제보자의 사연을 다룬다.

제보자에 따르면 남편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 직업은 의사였다. 이런 재력을 증명이라도 하듯 100억 원 대의 신혼집까지 마련했다는데.

'실화탐사대'는 추적 끝에 남편이 자신의 직업과 결혼식 하객, 시부모, 100억 원 대의 신혼집까지 모두 가짜, 사기였음을 확인한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가 거짓인가. 자세한 내용은 '실화탐사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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