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9일 ‘의료사고 예방업무 워크숍’…영호남·충청지역 종합병원급 이상 담당자 대상

[한스경제=홍성익 기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의료사고 예방업무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19일 부산시 부산역 5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의료사고 예방업무 활성화 워크숍’을 연다.

17일 의료중재원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워크숍은 영호남·충청 지역의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의료사고 예방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의료중재원은 영호남과 충청지역의 의료분쟁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에 부산지원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러한 취지를 살려 하반기 워크숍은 부산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특히, 하반기 워크숍은 의료기관 현장에 도움이 되고, 대외 교육 수요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의료분쟁관련 사건의 동향(의료중재원 상임조정위원) △의료사고 예방 시스템과 예방사례(부산대학교병원) 등이다.

아울러 의료현장에서 의료분쟁이 발생된 경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커뮤니케이션 방안에 대한 유용한 정보도 전달한다.

박국수 의료중재원장은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예방 정보 및 대외 교육 제공을 통해 의료사고 예방업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료사고 예방업무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료중재원 예방연구팀(02-6210-0053)에 문의하면 된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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