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김민석이 tvN 새 금요극 '톱스타 유백이'에 출연한다.

'톱스타 유백이'는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김지석)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전소민)을 만나 벌어지는 로맨스.

김민석은 여즉도 출신으로 6개월 차 유백의 로드매니저 동춘을 연기한다. 남다른 파워를 자랑해 기자들을 잘 막고 기물도 자주 파손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평소 의심이 많고 까칠한 유백에게 커피에 침을 뱉는 소심한 복수를 하는 반면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은 하는 성격의 소유자다. 특유의 능청스러우면서도 유쾌한 에너지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민석은 "즐거운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동춘은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에서 가장 유쾌하고 재미있다. 작품 속에서 어떻게 보여질 지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했다.

김민석은 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나의 아저씨' '최강 배달꾼' 영화 '흥부' '초인' '부산행'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톱스타 유백이'는 '응답하라 1988' 유학찬 PD와 '지붕뚫고 하이킥' 이소정•이시은 작가가 뭉쳤다. '빅 포레스트' 후속으로 11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좋은사람컴퍼니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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