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방송인 이혜영이 장동건-고소영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여걸식스 동창회 특집으로 꾸려진 KBS2 ‘해피투게더4’ 녹화에서 “고소영의 부케 부탁을 받았을 때 처음엔 거절했다.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는 세기의 결혼식인데 ‘내가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고소영의 말 한마디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소영이 나와 전화할 땐 귀여운 오리 목소리를 낸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고소영에게 유재석이 “여기 ‘해피투게더’에요~”라고 하자 고영은 순식간에 목소리가 차분하게 변해 웃음을 줬다. 고소영은 이혜영에게 “검색어 순위에 오르지 않게 조심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11시10분.

사진=KBS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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