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이서진이 온라인에 나돌고 있는 증권가 정보지(일명 지라시)에 대해 황당하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완벽한 타인’ 인터뷰에서 최근 화제가 된 정보지 루머에 대해 “말도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어이없었다. 있을 수가 없는 얘기를 지어낸 것 같다”며 “나영석 PD와 정유미와도 통화했다. 모두 어이없어했다”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또 “나야 그렇다치고 정유미가 기분이 많이 나쁠 것”이라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서진을 비롯해 나영석, 정유미는 증권가 정보지의 주인공이 돼 곤혹을 치렀다.

한편 이서진이 출연한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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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