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부자들' 포스터

영화 ‘내부자들’이 청소년관람불가(청불)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

8일 오전 8시 55분 기준 ‘내부자들 : 디 오리지널’은 누적 관객수 114만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내부자들’이 706만을 넘어서면서, 통합 829만 명 이상의 관객들과 만난 셈이다. 종전 역대 청불 영화 1위는 ‘친구’가 기록한 818만1377명이었다.

‘내부자들’은 역대 청불 영화의 모든 흥행 기록들을 갈아치우는 저력을 보였다.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600만, 700만 돌파와 함께 최고 오프닝, 일일 최다 관객동원, 주말 최다 관객 등을 기록했다.

‘내부자들’은 ‘미생’을 그린 윤태호 작가의 미완성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실세들에게 배신당한 정치깡패와 성공을 바라는 검사가 손을 잡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이 출연했다. 최근에는 3시간 분량의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을 개봉,역대 확장판 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보였다.

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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