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국민청원, 이틀 만에 44만 돌파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44만을 돌파한 가운데 청원인은 심신 미약으로 인한 처벌이 약화 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44만을 돌파한 가운데 게시자는 청원인은 심신 미약으로 처벌이 약화되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1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청원은 19일 오전 9시30분 현재 44만을 넘는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청원인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가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피의자 가족들의 말에 "또 심신미약 이유로 감형되려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언제까지 우울증, 정신질환, 심신미약 이런 단어들로 처벌이 약해져야 하나"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그는 "나쁜 마음 먹으면 우울증약 처방받고 함부로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다"며 "심신미약의 이유로 감형되거나 집행유예가 될 수 있으니까요.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처벌하면 안될까"라며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의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청원인은 "자신의 꿈을 위해 어릴 때부터 성실하게 살아온 젊은 영혼이 하늘에서 편히 쉴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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