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팽동현 기자] 아크서브는 데이터 보호 솔루션 ‘비즈니스 컨티뉴어티 클라우드(Business Continuity Cloud)’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x86과 비x86 계열뿐 아니라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다양한 IT인프라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하나의 클라우드 콘솔을 이용해 보호할 수 있게 해준다. 온프레미스 시스템 및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기존 솔루션과 달리, 하나의 아키텍처에서 클라우드 백업, 재해복구, 이메일 아카이빙 등이 가능하므로 경제적이라는 설명이다.

‘비즈니스 컨티뉴어티 클라우드’는 커스터마이징 및 클라우드 기반 웹 콘솔로 ▲데이터 보호 주기 확장 능력 ▲0에 근접한 RTO 및 RPO의 고가용성 ▲최대 50%에 달하는 IT관리 시간 및 비용 절감 ▲x86과 비x86, SaaS, IaaS 등을 포함하는 IT인프라 보호 등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메이힐스트레티지(MayHill Strategies)의 지난달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미국, 영국, 독일 IT의사결정권자 중 64%는 비용을 줄이고 시스템을 단순화하기 위해 최근 5년간 많은 투자를 했음에도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93%의 응답자는 중요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최소 데이터 손실을 감수할 수 있다고 답했다.

아크서브 관계자는 “백업 인프라가 더욱 비싸지고 복잡해지면서 데이터 손실에 대한 시각마저 변하고 있어 우려된다”면서 “아크서브 비즈니스 컨티뉴어티 클라우드는 데이터 손실의 위험성이 상존하는 상황에서 모든 데이터 보호 프로세스를 한 아키텍처에서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발생됐던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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