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솔이 기자] 하나금융투자 클럽(Club)1WM센터는 지난 17일 삼성동에 소재한 ‘플레이스원’ 빌딩에서 ‘제인송(JAIN SONG) 19 S/S 컬렉션’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인송(JAIN SONG)’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의상감독으로 활동한 송자인 디자이너가 감수하는 브랜드다. 이날 패션쇼에서 송자인 디자이너는 내년 상반기를 주도할 컬렉션을 3가지 라인으로 선보였다.

하나금융투자 Club1WM센터는 금융공간에 문화·예술을 더한 감성마케팅을 펼쳐오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공간을 매개로 국내 패션업계와의 왕성한 교류를 통해 ‘패션피플’들의 관심을 금융투자로 이어 나가게 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영역에 종사하는 사람들과의 접점을 넓혀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상호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시로부터 ‘올해의 건축상 대상’에 선정된 ‘플레이스원’ 건물은 의류브랜드의 화보 촬영지, 인터뷰 장소, 모델 오디션 장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입지를 다지며 문화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병국 하나금융투자 Club1본부장은 “금융과 패션에는 ‘유행에 민감하다’는 유사한 점이 있다”며 “고객들과 시간·공간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온 Club1WM센터는 금융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데서 나아가 ‘생활 속의 금융’을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인송 패션쇼를 하나금융투자 Club1WM센터와 연결한 이선우 서울쇼룸 대표는 “송자인 디자이너의 컬렉션이 돋보이게 하고자 특별한 공간을 활용한 패션쇼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솔이 기자 celin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