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할로윈’이 이 오는 19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LA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블룸하우스의 대표 제이슨 블룸이 배우 이하늬와 또 한번 재회해 시선을 모은다.

‘할로윈’이 19일 지난 10월 17일(현지시간) 진행된 미국 LA 프리미어 현장을 공개했다. 영화는 할로윈 밤의 살아 있는 공포로 불리는 ‘마이클’이 40년 만에 돌아와 벌어지는 레전드 호러다.

이번 LA 프리미어 현장에는 마이클을 유일하게 기억하는 인물 로리 역을 맡은 제이미 리 커티스를 비롯, 로리의 딸 캐런 역의 주디 그리어, 손녀 앨리슨 역을 맡은 앤디 마티첵 등 ‘할로윈’의 주역들과 제작자이자 블룸하우스의 대표인 제이슨 블룸, 연출을 맡은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프리미어는 로리의 집이 구현되고, 마이클이 함께 하는 등 특별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또 제이슨 블룸이 배우 이하늬와 대한민국 부산에 이어 LA 프리미어 현장에서 두 번째 만남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7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에 초청된 ‘할로윈’의 홍보 차 대한민국 부산에 방문했던 제이슨 블룸이 공식 일정 소화 중 이하늬와 미팅을 가진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할로윈’의 프리미어 장소 내에서 환하게 웃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겼다. 이하늬 역시 SNS를 통해 프리미어 현장에서의 사진을 게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하늬의 이번 프리미어 참석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인연으로 제이슨 블룸이 직접 그를 초대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할로윈’은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UPI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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