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김정태가 최근 간암을 발견하고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다.

김정태의 소속사 더퀸AMC 관계자는 19일 “김정태가 최근 간암 발병을 확인한 게 맞다. 당분간 촬영을 하기에는 건강에 무리가 갈 것 같아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입원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태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김순옥 작가의 신작 SBS ‘황후의 품격’에 캐스팅 돼 촬영을 진행 중이었다. 극 중 절대 권력자 이혁(신성록)의 오른팔이자 돈이 되는 일이면 무엇이든 다 한다는 신조를 지닌 마필주 역을 연기했다.

사진=OSEN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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