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의 숨멎 엔딩 비하인드 컷이 공개돘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 16회에서는 소지섭(김본)의 화려한 액션이 돋보였다. 추격신의 대미를 장식한 대교 위 대치 장면은 격이 다른 스케일로 추격전의 긴장과 스릴을 제대로 살렸다.

이 장면은 지난 7일 강원도 춘천대교에서 촬영됐다. NIS(국정원) 요원들에게 포위된 김본(소지섭)이 부국정원장 권영실(서이숙)과 대면한 신. 팽팽한 신경전이 오가며 내면 연기부터 강물로 뛰어드는 고강도의 와이어 액션연기까지 진행됐다.

소지섭은 이른 아침부터 진행된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임했다. 특히 와이어 액션을 앞두고 어느 때 보다 꼼꼼히 장비 점검과 동선 체크에 신중을 기했다. 손발을 맞출 대역 배우의 안전도 철저하게 챙기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소지섭은 정인선(고애린)을 구하려다 NIS(국정원)에 포위, 요원들 무리 속 암살자 조태관(케이)을 포착해 다리 밑으로 몸을 던졌다. 소지섭이 정인선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 18회는 24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MBC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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