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미운 남의 새끼'로 출격한다.

배정남은 21일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매력만점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공개된 배정남의 집은 박물관을 연상케 할 정도로 특이한 아이템들이 가득했다. 상남자로 알려진 그가 아침에 눈 뜨자마자 달콤한 목소리로 찾는 기묘한 동거 파트너도 등장했다. MC들과 어머니들은 "역대 '미우새' 아들의 집들 중에서도 가장 독특하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배정남은 아침 한 끼를 차려서 먹는데도 짠한 '미우새'와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를 넘나드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짠함의 아이콘 임원희와 닮은 듯 다른 듯 한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패셔니스타 배정남의 옷 쇼핑도 관심을 모았다. 평범한 옷 가게가 아닌 기상천외한 장소로 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여성용 원피스를 고르는가 하면 상상을 초월하는 초저가 옷들을 잔뜩 구매해 지켜보던 母벤져스로부터 "상민이보다 더 하다!"는 탄식을 일으켰다. 이날 오후 9시5분 방송. 사진=SBS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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