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아는 형님'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는 150회가 시청률 7.3%(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준기가 일일 전학생으로 찾았다. 한 드라마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아는 형님'에서도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이준기는 "아이유의 부탁으로 '아는 형님' 출연을 결정했다"며 의리를 과시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아이유는 콘서트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준기가 "아이유 콘서트는 앵콜 공연만 2시간"이라고 말하자, 아이유는 그 이유를 밝히며 콘서트를 찾아준 팬들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밤편지' '가을 아침' 등 미니콘서트로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준기 역시 몸 사리지 않고 예능감을 뽐냈다. 물구나무서기를 한 상태로 걷기, 다리 찢기, 발차기 등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 사진=JTBC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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