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뷰익 LPGA 상하이 공동 2위... 재미교포 대니엘 강 우승
김세영, 뷰익 LPGA 상하이 공동 2위... 재미교포 대니엘 강 우승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8.10.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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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사진=연합뉴스
김세영.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2승에 도전했던 김세영(25·미래에셋)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너지며 공동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21일 중국 상하이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뷰익 LPGA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재미교포 대니엘 강(26)과 2타 차 공동 2위에 오르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은 대회 2, 3라운드에서 선두를 지키며 시즌 2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퍼팅 난조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대니엘 강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김세영을 포함해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마리나 알렉스(미국) 등 7명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대니엘 강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3위였던 그는 13,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어 17번 홀에서 버디에 성공하며 2타 차까지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이로써 대니엘 강은 지난해 7월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3개월 만에 통산 2승을 수확했다. 

고진영(23·하이트진로)은 8언더파 280타로 13위를 기록했고, 이미향(25·볼빅)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2언더파 286타로 부진하며 공동 26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