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MBC 새 월화극 '나쁜형사' 캐릭터 영상이 공개됐다.

MBC가 22일 공개한 '나쁜형사' 프리퀄 영상에서 신하균은 우태석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범죄 현장을 누비는 신하균은 완벽한 슈트핏으로 기존의 형사 캐릭터와 차별된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신하균이 맡은 우태석은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나쁜 형사. 특히 분노조절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슈트를 입게 된 우태석의 사연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제작진은 "프리퀄 영상은 '나쁜형사'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고 본편에 대한 시청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준비했다"며 "은선재(이설), 장형민(김건우) 채동윤(차선우) 등 주요 인물의 프리퀄 영상을 매일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라고 했다.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 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공조 수사. 영국 BBC 드라마 '루터'(Luther)를 리메이크 한 작품. '배드파파' 후속으로 12월 첫 방송. 사진=MBC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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