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유연석의 기부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유연석은 지난 20일 서울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절친 손호준과 함께 기부 프로젝트 '커피프렌즈'를 진행했다. 

'커피프렌즈'는 유연석과 손호준이 기획한 퍼네이션 프로젝트. 음료 한 잔의 비용으로도 어렵지 않게 기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지난 3월 여의도를 시작으로 여덟 번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유연석은 행사장에 커피 트럭을 운전해 도착했다. 행사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인사하며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현장을 정리하는 건 물론 직접 음료를 제조해 전달했다. 특히 유병재가 일일 커피프렌드로 함께해 밝은 에너지를 더했다.

유연석은 "많은 분들이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완벽한 가을 날씨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였다"며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열심히 준비해 극장에서 찾아뵙겠다"고 했다.

'커피프렌즈' 수익금은 연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