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이건우가 채널A 금요극 '열두밤'에 첫 등장했다.

이건우는 지난 19일 방송된 '열두밤' 2회에서 이백만(장현성)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해후에 군입대를 앞둔 손님 강은표 역으로 출연했다.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어두운 표정으로 해후에 방문, 어떠한 사연을 가진 손님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건우는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청춘을 연기하며 츤데레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열두밤' 캐스팅 후 실제 군입대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삭발까지 감행했다. 연기 열정에 제작진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열두밤'은 세번의 여행동안 열두 번의 밤을 보내는 두 남녀의 로맨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방송화면 캡처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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