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장승조가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차기작으로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와 영화 ‘해치지 않아’(감독 손재곤)를 동시에 확정했다.
24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장승조는 지난주 ‘남자친구’ 제작진과 최종 미팅 후 출연을 결정했다. 이미 ‘남자친구’ 측은 지난 9월 첫 촬영을 시작해 쿠바 로케이션을 진행 중인 상태. 장승조는 곧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의 로맨스. 극중 장승조는 차수현의 전 남편이자 재벌 아들 정우석을 연기한다. 전작 ‘아는 와이프’ 한지민에 이어 송혜교와 로맨스 연기를 펼치게 됐다.
장승조는 ‘해치지 않아’로 스크린도 공략한다. 영화는 폐업 직전의 동물원 동산 파크 원장으로 부임한 변호사 태수(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동물원 살리기 프로젝트.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며, ‘달콤 살벌한 연인’ 손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장승조는 동물원 앞 편의점 점장 성민 역을 맡는다. 그 동안 영화 ‘침묵’ ‘불량남녀’ ‘보초선’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비중 있는 역할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의사 소원 역의 강소라와 호흡도 기대가 모아진다.
‘남자친구’는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후속으로 11월 28일 첫 방송된다. ‘해치지 않아’는 지난 8일 크랭크인 했으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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