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배우 박태성이 뮤지컬 '6시 퇴근'으로 대중과 만난다.

소속사 mbg엔터테인먼트는 박태성이 다음 달 6일 서울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시어터에서 개막하는 '6시 퇴근'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25일 밝혔다.

'6시 퇴근'은 '나’를 잊고 살아가고 있는 직장인들이 자기 정체성과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한 제과 회사의 홍보2팀 직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높아진 취업 문턱, 어렵게 들어온 회사 내에서 자리를 지키기 위한 치열한 경쟁, 나만을 바라보는 가족들, 사랑과 꿈을 포기 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관객들에게 잠시 가슴 깊이 담아두었던 꿈을 꺼내어 볼 시간을 마련해줄 전망이다.

'6시 퇴근'의 가장 큰 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다. 극 중 배우들은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를 직접 연주하며 흥겨운 음악을 선사한다.

박태성 외에 플라워의 고유진, 배우 임준혁, 파란 출신 주종혁, 이민재, 정성일, 김권 등이 함께한다.

'6시 퇴근'의 프리뷰 공연 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6일까지다. 프리뷰 전 공연 4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사진=mbg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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