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등산객 안전 지킴이…국립공원 구급함 마데카솔 후원
유소년축구선수 마데카솔 연고·분말·습윤밴드 지원
국립공원 산행 안전 캠페인을 진행 중인 동국제약 직원들/사진=동국제약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동국제약이 중장년층 대표 스포츠 활동인 등산 관련 캠페인으로 안전 산행 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더불어 유소년축구선수들을 위해 마데카솔이 담긴 구급용품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 관련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상처가 생기기 쉬운 등산이나 스포츠는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의 특성을 홍보할 수 있는 최고의 장"이라며 "스포츠 관련 사회공헌을 통해 마데카솔의 긍정적인 이미지 전달은 물론 기업 인지도와 신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스포츠 마케팅의 경제 효과를 설명했다.

50년 전통의 제약사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연고, 잇몸질환 치료제 인사돌 등 인지도 있는 일반의약품이 유독 많아 소비자들에게 비교적 친근한 제약사다. 일반의약품은 의사 처방 없이 환자가 직접 선택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말한다.

특히 대표제품인 마데카솔을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대표 활동으로는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 안전 캠페인’,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 스포츠용품·구급함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국립공원 산행 안전 캠페인은 회사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등산객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산행 중 상처 ‘마데카솔’로 응급처치 하세요

등산은 중장년층들이 흔히 즐기는 스포츠 활동이다. 하지만 험한 산길을 오르다 넘어져 상처를 입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에 동국제약은 안전 산행을 독려하기 위해 2009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맺고 등산객이 많아지는 봄, 가을 산행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는 6월과 10월 2차례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전국 국립공원 500여 개 구급함에 들어가는 마데카솔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동국제약 직원들은 지난 6월 도봉산을 비롯한 전국 국립공원등산로에서 등산객에게 구급함 위치, 산행 안전수칙이 담긴 지도를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3~6월에는 야생진드기가 극성을 부리는 시기인 만큼 진드기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제품인 ‘디펜스버거스 더블’을 사용할 수 있는 체험존도 운영했다.

10월에 진행한 캠페인에서도 전국 국립공원 10개 등산로에서 안전한 산행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10년간 산행 안전 캠페인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행사를 주최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앞으로도 등산객들이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18 경주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 한국팀/사진=동국제약

◆유소년축구선수 건강한 미래, 마데카솔로 지킨다

동국제약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유소년축구 꿈나무들에게도 구급약품을 후원하고 있다. 후원물품은 마데카솔 연고, 마데카솔 분말, 마데카 습윤밴드 등이다.

국내 대표 상처치료제로 자리매김한 마데카솔의 주요 원료는 ‘센텔라 아시아티카’다. 이 성분은 상처 치유 과정에서 정상 피부와 유산한 콜라겐을 합성하도록 돕는다. 새살 재생뿐 아니라 흉터가 남지 않게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마데카솔 분말은 진물이나 출혈이 있는 상처 부위에 쓸 수 있어 상처 부위 통증으로 연고를 바를 수 없는 상황에 사용할 수 있어 스포츠 선수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마데카솔을 활용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은 이뿐만이 아니다. 마데카솔로 올린 수익 일부는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한국유소년축구연맹에 기부하고 있다. 상처를 치료하는 의약품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하고 있는 셈이다. 

유소년축구선수들뿐 아니라 한국리틀야구연맹에도 구급함은 물론 스포츠용품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마데카솔 연고, 분말, 밴드는 부상이 잦은 축구선수들과 부모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상처 걱정 없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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