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위너 송민호가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 송민호의 첫 정규 솔로 앨범 'XX'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노 퍼스트 솔로 앨범:엑스 엑스'(MINO FIRST SOLO ALBUM : XX)라는 문구는 송민호가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새음악을 선사할지 기대감을 증폭 시킨다.

특히 의문의 부호 'XX'와 올블랙 의상에 선글라스를 낀 송민호의 모습이 상상력을 자극한다. 11월 컴백 공개와 함께 정확한 날짜는 물음표로 표현해 발매일에 대한 궁금증도 높인다.

최근 YG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인스타그램에 송민호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깜짝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양 대표는 송민호와 함께 촬영 현장에서 밤을 새며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민호는 위너 데뷔 앨범에서 '걔 세'라는 솔로곡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준우승을 거머쥔 '쇼미더머니4'를 통해 래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겁' '오키도키' '몸' '손만 잡고 자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사진=YG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