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CL과 블랙아이드피스가 협업한 곡 '도피니스'(Dopeness)가 26일 0시(미국시간)에 공개됐다.

'도피니스'는 블랙아이드피스의 윌 아이엠(Will.i.am)이 프로듀싱 했으며 씨엘과 윌 아이엠, 타부(Taboo), 애플딥(Apl.de.ap)이 작업에 참여했다.

이번 신곡은 블랙아이드피스의 새 앨범 '마스터스 오브 더 선'(Masters of the Sun) 6번 트랙으로 실렸다. 씨엘은 '도피니스'의 주요 부분을 소화했을뿐 아니라 솔로 래핑 파트까지 맡았다.

씨엘과 블랙아이드피스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다. CL은 2013년 윌 아이엠은 솔로곡 '겟틴 덤브'(Gettin’ Dumb)에 참여했다. 2011년 블랙아이드피스와 Mnet Asian Music Awards(MAMA)에서 무대를 함께 꾸몄고, 2017년 일본에서 열린 '썸머 소닉 페스티벌'(Summer Sonic Festival)에서도 협업했다.

2014년 미국 진출을 선언한 씨엘은 다음해 세계적인 DJ 디플로의 싱글 '닥터 페퍼'(Doctor Pepper)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헬로비치스'를 공개했다. 2016년 8월 18일 싱글 '리프티드'(LIFTED)로 빌보드 'THE HOT 10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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