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호주리그서 현역 연장... 멜버른 에이시스 입단
김병현, 호주리그서 현역 연장... 멜버른 에이시스 입단
  • 이정인 기자
  • 승인 2018.10.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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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이 호주리그 멜버른 에이시스에 입단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멜버른 에이시스 페이스북 캡처
김병현이 호주리그 멜버른 에이시스에 입단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멜버른 에이시스 페이스북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BK' 김병현(39)이 다시 공을 던지기 위해 호주로 향한다. 

호주야구리그(ABL)의 멜버른 에이시스는 29일 구단 공식 페이스북에 김병현의 사진을 올리며 "코리아 팀 질롱 코리아가 있지만, 우리는 가장 위대한 한국 선수 중 한 명을 영입했다. 월드시리즈 히어로 김병현을 환영해 달라"라고 썼다.

1999년 애리조나에 입단한 김병현은 보스턴, 콜로라도, 마이애미 등을 거쳐 2010년까지 미국에서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54승 60패, 86세이브, 평균자책점 4.42다.

2011년에는 일본 라쿠텐에 입단했지만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후 2012년 넥센에 입단해 KBO리그에 입성한 김병현은 2014년 트레이드를 통해 고향팀 KIA로 이적했다. 그러나 2016시즌 뒤 방출 당했다. KBO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11승 23패 5홀드 평균자책점 6.19다.

김병현은 KIA에서 퇴단한 후 현역 연장 의지를 불태웠고, 지난해 11월 히간데스 델 시바오와 계약해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뛰기도 했다.

ABL은 이번 시즌부터 한국인 선수로 구성한 질롱 코리아와 일본·대만 선수를 다수 포함한 오클랜드의 합류로 8개 구단 체제로 11월부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