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색깔 별로 달라지는 과일·채소의 효능, 제대로 알고 먹자!
[카드뉴스] 색깔 별로 달라지는 과일·채소의 효능, 제대로 알고 먹자!
  • 김민경 기자
  • 승인 2018.10.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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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과일과 채소는 저마다 가지고 있는 색깔마다 각기 다른 영양소와 효능을 가지고 있다. 크게 레드, 그린, 옐로우, 퍼플, 블랙, 화이트 등 크게 6가지로 구분되는 이 색깔은 '피토케미컬'이라는 성분에 의해 결정된다. '피토케미컬'이란 '피토(phyto)'와 화학을 뜻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식물에 함유된 성분을 말한다. 색깔별 과일과 채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빨간색 식품

토마토, 사과, 딸기, 고추, 석류, 수박, 파프리카, 자몽, 복분자 등 빨간색 식품에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은 심장·혈관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소로 항산화 작용을 도와 면역력을 강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독소를 제거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초록색 식품

초록색 식품에는 대표적으로 브로콜리, 양배추, 오이, 매실, 케일, 시금치, 미나리, 아보카도, 키위 등이 있다. 이들은 셀포라페인, 클로로필, 식이섬유를 공통적으로 포함하고 있는데 이 영양소들은 우리 몸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초록색 식품을 꾸준히 섭취할 경우 간세포를 건강하게 해주는 등 신장·건 건강 개선과 피로회복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노란색 식품

오렌지, 옥수수, 망고, 파인애플, 유자, 바나나, 호박, 꿀, 당근 등의 노란색 식품에는 베타카로틴과 카르키노이드, 루테인이 풍부하다. 카르키노이드 성분이 세포의 면역력을 증진시켜 노화 방지, 암 예방, 피로회복 등의 효과가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는데 비타민 A는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 등 피부 트러블 예방 효과가 있다.

◇보라색 식품

적양파, 가지, 자색고구마, 비트, 블루베리, 적양배추 등의 보라색 식품은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고 지방 연소와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안토시아닌은 시력 회복과 눈 건강 향상에도 좋다.

◇검정색 식품

검은 콩, 검은 깨, 흑미, 오골계, 우엉, 미역, 다시마 등의 검정색 식품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우리 몸의 항산화 능력을 증진시켜주고 면역력이 향상되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심혈관 질환 예방과 암 예방에도 좋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검은 콩은 일반 콩보다 항암 능력이 4배 이상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흰색 식품

마늘, 배, 양파, 감자, 무, 도라지, 인삼, 더덕, 굴, 버섯 등 흰색 식품은 플라보노이드, 알리신, 안토크산틴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들은 특히 항균, 항암, 항염, 항알레르기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섭취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