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금융투자

[한스경제=김솔이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더블찬스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하나금융투자 ELS 9084회’는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11%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knock-in)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시점에 3.83%(연 7.66%)의 쿠폰을 지급받는다.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년째 되는 날 연 7.66%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이다.

하나금융투자는 또 홍콩지수(HSCEI), 일본지수(NIKKEI225),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5.51%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085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4차)·80%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시점에 4.13%(연 8.26%)의 쿠폰을 지급받는다.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년째 되는 날 연 8.26%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이다.

홍콩지수(HSCEI), 미국지수(S&P50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5.52%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08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월0.46%의 쿠폰이 지급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2차)·90%이상(3차)·85%이상(4차)·80%(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아울러 ‘하나금융투자 파생결합증권(DLS) 3021회’는 원유(WTI),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6.24%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단 3개월과 4개월 시점에 90%이상, 5개월 시점에 85%이상의 조기상환배리어가 있어 첫 조기상환을 관찰하는 6개월 동안 4차례의 상환 기회가 추가로 부여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2차)·80%이상(3~4차)·75%이상(5차~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ELS 9084회’와 ‘ELS 9085회’는 다음달 7일 오후 1시 30분까지 2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ELS 9086회’와 ‘DLS 3021회’의 경우 다음달 2일 오후 1시 30분까지 30억원 한도 내에서 가입 가능하다.

각 상품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다만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고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 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김솔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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