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한국미래기술, 세계 최초로 인간 탑승형 직립보행 로봇 제작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양진호 위디스크 회장의 엽기 행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는 이틀째 마비상태에 있다. 

양진호 위디스크 회장의 엽기 행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회장으로 있는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는 이틀째 마비상태에 있다. /사진=연합뉴스

31일 오전 11시 현재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는 마비된 상황이다.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이라는 문구만 볼 수 있다. 

양진호 회장의 폭행 영상이 공개된 30일 오후부터 한국미래기술 홈페이지는 마비된 상태다. 

'뉴스타파'는 30일 오후 양진호 회장이 전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31일에는 회사 워크숍에서 직원에게 석궁과 진검을 이용해 닭을 살생하도록 강요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양진호 회장의 갑질 영상이 연이어 공개되면서 양진호 회장은 물론 한국미래기술도 덩달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한국미래기술은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간 탑승형 직립보행 로봇인 메소드-2(Method-2)를 제작했다. 

양진호 회장은 경기 군포시에 한국미래기술을 설립하고 2010년께 국내 연구진을 모아 로봇 개발을 시작했다. 

이성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