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쉑마이스터버거/제공=SPC그룹

[한스경제=김소희 기자] 쉐이크쉑(Shake Shack)이 ‘쉑마이스터 버거(ShackMeister Burger)’를 11월1일 출시한다.

31일 SPC그룹에 따르면 쉑마이스터 버거는 쉐이크쉑 시그니처 맥주인 ‘쉑마이스터 에일’로 마리네이드해 깊은 풍미를 낸 샬롯(작은 양파의 일종)을 바삭하게 튀겨 클래식 치즈 버거에 올린 제품이다. 샬롯은 양파보다 덜 매우면서 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쉑마이스터 버거는 2014년 미국에서 열린 ‘푸드네트워크 사우스비치 와인앤푸드 페스티벌(Food Network South Beach Wine & Food Festival)’ 버거 대회에서 ‘베스트 버거’로 선정된 이후 영국, 터키, 중동, 러시아 쉐이크쉑 매장에서 기간 한정으로 출시됐다가 고정 메뉴로 안착한 메뉴다.

쉑마이스터 버거는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7개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되며 같은 기간 판매되는 초콜렛 페퍼민트, 크리스마스 쿠키, 헤이즐넛 등 ‘홀리데이 쉐이크’ 3종 및 ‘쉑마이스터 에일’과 함께 구성된 페어링 메뉴로도 만날 수 있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시즌마다 다양한 한정판 버거를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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