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주식 부자로 떠올랐다.
함연지는 지난 9월 재벌닷컴이 발표한 연예계 주식 부자 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다. 당시 함연지의 주식 지분 가치는 313억원 정도.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배우 배용준에 이어 5위에 올랐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함연지에 대해 언급, 다시 주목 받게 됐다.
함연지는 2년 전 작고한 오뚜기 창업주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미국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중학교 3학년 시절 '인어공주' OST 커버를 해 '뮤지컬 천재소녀'로 SBS '스타킹'에 출연했다.
함연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 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무한 동력'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2월 대기업 임원의 아들과 결혼했다. 사진=아시아 브릿지 컨텐츠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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