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이원리조트 실내 양궁장에서 확장 준공식이 열렸다. /하이원리조트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하이원리조트가 2일 실내 양궁장 확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올해 7월 오픈한 하이원 실내 양궁장은 오픈 90일 만에 이용객 6000명을 넘기며 실내 스포츠를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하이원리조트는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확장 공사에 들어갔다.

확장 공사 결과 실내 양궁장 면적은 76㎡(21.78평)에서 188㎡(55.66평)로, 사로는 5개에서 17개로 늘어났다. 또 키즈존을 신설하고 유아용 양궁을 구비해 어린 아이들도 활쏘기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하이원리조트 스키골프팀 관계자는 “하이원 실내 양궁장은 직원들이 직접 자세교정 및 안전지도 교육을 진행해 처음 활쏘기를 접하는 고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며 “이번 겨울에는 더욱 쾌적해진 실내 양궁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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