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남녀가 사귀기 전 호감인 상태에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탐색하는 단계를 ‘썸’이라 한다. 하지만 이 단어도 이제는 옛말, 최근 들어 젊은 세대에서 다양한 신조어들이 등장했다. 연애를 뜻하는 신조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연애 핵인싸’가 되어보자!
◇ 삼귀다
삼귀다는 ‘사귀다 보다 덜한 관계’로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기 전 친밀하게 지내는 상태를 뜻하는 신조어다.
◇ 번달번줌
‘번호 달라고 하면 번호 주나’의 준말로 썸의 첫 단계를 위해 번호를 받고 싶을 때 쓰이는 연애 신조어다.
◇ 랜선연애
직접 만나지는 못하고 온라인상에서만 만나는 연애를 뜻하며 SNS등에서만 소통하는 것을 말한다.
◇ 안전이별
폭력 없이 안전하게 헤어지는 것을 뜻하는 말로 데이트 폭력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등장한 신조어다.
◇ 연서복
‘연애에 서툰 복학생’을 일컫는 말로 대부분 군 제대 후 대학 캠퍼스로 돌아온 이들을 의미한다.
한승희 기자 seung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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