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인도네시아·라오스 댐 붕괴 지역 의약품 전달
동국제약이 인도네시아·라오스 댐 붕괴 지역에 의약품을 전달했다/사진=동국제약 

[한스경제=김지영 기자] 동국제약은 지진과 해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라오스 댐 붕괴 지역 이재민에게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현지 구호 단체를 통해 상처치료제 ‘마데카솔’을 포함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의약외품 등 총 3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후원 약품은 라오스 댐 붕괴 최대 피해지역인 싸남싸이 지역 병원과 보건소 등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롬복 지역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 국제 구호 단체 ‘인터내셔날 에이드 한국본부’(IAK)를 통해 의약품을 전달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국가와 도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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