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1세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경피용 BCG에서 비소가 검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회수 대상 백신은 '일본BCG제조'의 '경피용 건조 BCG백신(일본균주)'으로, 제조번호는 KHK147, KHK148, KHK149이며 BCG백신은 피내용과 경피용 두 종류가 있다. 그렇다면 이 둘의 차이점은 어떻게 될까. 차이점부터 비소의 성분까지 정리해봤다.

◇ BCG 백신

BCG백신은 결핵균에 의한 치명적인 결핵을 예방하는 약물로 피내용과 경피용 두 종류가 있다.

◇ BCG 경피용 백신

BCG 경피용 백신은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9개 바늘을 가진 주사도구를 이용해 두 번에 걸쳐 강하게 눌러 접종하는 방법으로 경피용 백신은 유료부담이다.

◇ BCG 피내용 백신

BCG 피내용 백신은 피부에 15도 각도로 주삿바늘을 넣어 백신을 주입하여 접종하는 방법으로 피내용은 국가에서 무료지원한다.

◇ 비소

준금속으로 분류되며 대부분 흡입, 경구섭취를 통해 흡수된다. 또한 인체에 흡수된 적혈구와 형합해 간, 신장,근육, 뼈, 모발, 피부, 손발톱 등에 침착되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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