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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니터, 첫 수상 영예
[한스경제=변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9’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30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8일(현지시간)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TV와 모니터에서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s)’ 2개를 받있다. 이 제품을 포함해 TV(7개), 생활가전(2개), 모바일(12개), PC 주변기기(3개), 스마트홈(1개), 반도체(5개) 부문에서 대거 수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13년간 400개가 넘는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며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CES 2019’에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기술과 제품들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 TV 부문에서 8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모니터는 PC주변기기 부문에서 처음으로 수상했다.
변동진 기자 bd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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