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장은진 기자] 현대백화점은 연결재무 제표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한 7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 늘어난 4370억원, 당기순이익은 10.8% 증가한 658억원이었다. 

현대백화점은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영업이익이 연속적인 신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3분기 순매출은 2분기의 신장률을 상회하고 있다. 점포별로는 본점, 판교, 천호(증축), 김포(증축), 대구아울렛(18년 9월 오픈)이 신장세가 두드러진다. 또 상품군별로 명품과 리빙에서 신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 중이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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