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네오위즈,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유명 게임기업 참여
기간 연장, 실무자 ‘커리어 토크’ 등 성과 연계 강화
G-STAR 2018 게임기업 채용박람회 포스터. /사진=지스타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지스타’ 현장에서 게임업계 진로 정보를 교류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가 확대 운영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스타 2018 게임기업 채용박람회(이하 지스타 채용박람회)’가 오는 11월 16~17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스타 채용박람회’는 게임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우수한 게임기업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부대행사다.

올해는 실제 행사 성과를 보다 확대하기 위해 기간을 기존 1일에서 2일로 연장하고, 게임회사에서 근무 중인 실무자가 직접 참여하는 커리어 강연 프로그램 ‘커리어 토크’를 진행한다.

또 네오위즈,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액토즈소프트, 펄어비스, Electronic Arts Korea 등 국내외 유명 기업들의 참가가 확정됐다.

게임 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부스 및 프레젠테이션 ▲이력서 & 커리어 컨설팅 ▲이벤트 부스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접수와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다.

김용국 K-GAMES 사업국장은 “기존 일반적인 채용 행사와는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지스타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과 인재가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신입·경력 구직자들과 우수한 인재를 찾는 구인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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