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아이즈원(IZ*ONE)이 미국 빌보드 월드차트 TOP10에 진입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는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9위,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는 월드 디지털 송차트 6위에 오르며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는 '아이즈원이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와 월드 디지털 송차트 Top10에 진입했다'(IZ*ONE Debut in Top 10 of World Albums & 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집중 조명했다. "아이즈원은 데뷔 앨범으로 두 가지의 월드차트를 석권한 8번째 K-pop 걸그룹이자 올해 세 번째"라며 "닐슨 뮤직 통계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타이틀곡 '라비앙로즈'는 금주에 세 번째로 많이 다운로드 된 K-pop 노래라는 게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세 번째 시즌 '프로듀스48'에서 선발된 12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이다. 지난달 29일 데뷔 앨범 발매 직후 국내 음반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실시간 및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홍콩, 태국, 베트남 등 해외 10개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8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11일 만에 '라비앙로즈'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오프더레코드 제공

최지윤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