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모습. /롯데월드

[한국스포츠경제=이선영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크리스마스 축제의 포문을 연다. 롯데월드는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52일간 ‘크리스마스의 기적, 선물, 행복, 산타클로스’를 주제로 겨울 시즌 축제 ‘크리스마스 미라클’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미라클 빌리지’로 탈바꿈 한다. 어드벤처 1층에 설치된 ‘로티의 미라클 오두막’에서는 캐릭터 ‘로티’와 산타클로스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을 수 있으며 회전목마 앞에서는 산타클로스로 분한 특대형 ‘산타 빅로티’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수천 개의 LED 전구로 화려하게 치장된 매직 아일랜드의 ‘미라클 캐슬’도 추천 장소다. 

다채로운 퍼포먼스는 크리스마스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실내에서 펑펑 내리는 흰 눈을 맞으며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귀엽고 깜찍한 롯데월드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릭터 환타지아’, 흥겨운 캐럴이 울려 퍼지는 라이브 밴드 연주 ‘크리스마스 빅밴드 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신데렐라의 크리스마스 파티’ 등 화려한 공연이 크리스마스 축제를 풍성하게 만든다.

셀프 스튜디오 ‘그럴싸진관’은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새롭게 꾸며진 ‘그럴싸진관 미라클’로 리뉴얼 오픈한다. 미디어 슈팅 게임 ‘유령 대소동’은 눈사람, 트리 등 겨울 시즌에 맞는 새로운 영상으로 이전 버전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축제를 맞아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에 태어났다면 11월 한 달간 동반 1인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종합이용권을 구입할 수 있다. 11월 말까지 본인 SNS에 ‘#롯데월드, #크리스마스, #미라클’을 모두 해시태그 하거나 롯데월드 페이스북 축제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공유하면 동반 1인까지 1인당 3만 원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미라클’ 이벤트, 공연 및 우대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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